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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IA, 유창식·임준섭 포함한 4대3 트레이드 단행
입력 2015-05-06 10:59  | 수정 2015-05-07 11:08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4대 3 대형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한화 구단은 투수 유창식, 투수 김광수, 외야수 노수광, 외야수 오준혁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투수 임준섭, 투수 박성호, 외야수 이종환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선발이 가능한 두 왼손 투수(유창식 임준섭)가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 것이 핵심이다.
KIA 김기태 감독은 한화에서 임준섭을 원했다. 임준섭은 우리 팀의 주축 투수라고 생각한다. 선발 풀타임 경험이 있고, 불펜에서도 좋은 역할을 해줬다”며 같은 수준의 선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유창식을 데려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창식이 한화에서 던지는 걸 지켜봤다”면서 고향 팀에 돌아왔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준섭 유창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준섭 유창식, 대형 트레이드 단행했구나” 임준섭 유창식, 신기하다” 임준섭 유창식, 그렇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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