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엄지의제왕] 꾀병으로 의심 받기 쉬운 '이유 없는 통증' 신경이 답이다? '오호라'
입력 2015-05-06 10:33 
사진=MBN


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이유 없는 통증에 대해 다뤘습니다.

나이가 들면 노화 때문에 자주 통증이 유발되고 이유 없는 통증이 잦아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 통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나빠진 척추와 관절에만 치중해 치료를 받다보면, 진정한 통증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오히려 과잉된 치료를 받아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의 숨어있는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한경림 씨는 "현대 의학으로 원인을 확인할 수 없을 뿐, 이유 없는 통증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알 수 없는 통증은 결국 신경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신경통이라고 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에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에서는 통증을 전달하는 구조, 통증 전달 신경에 이상이 있는 것은 만성 신경통이라고 인식합니다.

한편, 이유 없는 통증의 원인으로는 섬유근육통이라는 만성 질환을 꼽았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들이 자주 걸리는 이 질환은 온몸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만성피로와 수면장애가 이뤄지며 뇌 기능이 저하 됐을 때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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