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나와 오빠 홀로 키운 母 …남자 못 믿게 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윤소이가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윤소이는 최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남자를 믿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첫 만남을 기념하며 족발집을 찾았다. 이들은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소이는 엄마가 나와 오빠를 혼자 키우셨다”고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엄마가 아빠와 안 좋게 헤어졌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며 이후남자를 못 믿게 된 일과 우울증을 겪었던 사연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채정안은 너의 이런 상처를 엄마가 알게 되는 것 괜찮겠냐”고 물었고, 윤소이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채정안도 덩달아 눈시울이 붉어졌다.
윤소이는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사랑한다는 말. 안 버리고 키워줘서 고맙다는 말.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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