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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연내 미 의회 비준 어려워"
입력 2007-07-09 05:47  | 수정 2007-07-09 05:47
한미 행정부가 서명한 자유무역협정의 미 의회 비준이 올해 안에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행정부와 민주당이 새로운 통상정책에 합의한 지 불과 두달 만에 민주당 지도부가 새로운 요구사항을 내놓으면서 FTA의 의회 비준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협정 상대국의 의회 비준 전에 노동과 환경 등에 대한 보호조항을 발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행정부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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