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아인, 어린이날 자선바자회…수익금 5배 별도로 기부 "마음도 착해"
입력 2015-05-04 20:10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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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선바자회를 연다.
유아인은 이번 자선 바자회 수익금의 5배를 별도로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바자회는 5월 5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콘크리트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유아인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은 물론 그동안 작품에서 직접 사용했던 소품 등 200여 점의 개인 소장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5. 5. 5. 5. 기부 방식'이 눈길을 끈다. 바자회가 열리는 어린이날 5월 5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유아인은 이날 수익금의 5배수가 되는 금액을 개인적으로 추가 기부한다. 그는 이렇게 해서 목표 기금액인 1억 원을 채우겠다는 생각이다.

기부금 중 50%는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되고 나머지 50%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어린이, 청소년 예술 교육 지원 사업처 설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아인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함께 만들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 행사를 해왔다. 지난 2013년 보육시설 아이들의 불평등한 급식비를 반대하며 '아름다운 재단'에 7,7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디자이너 '노앙'과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셔츠가 완판을 기록,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유아인 어린이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아인 어린이날, 얼굴 뿐 아니라 마음도 착하네" "유아인 어린이날, 멋있어요" "유아인 어린이날, 유아인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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