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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지 않았다’, 여전한 열기…종교인 갈등·고민 그려냈다
입력 2015-05-04 18:32 
사진=(주)마운틴픽처스, (주)에스와이코마드 제공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가 종교 영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신은 죽지 않았다는 하버드대 출신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독실한 기독교인 대학 신입생이 무신론자 철학 교수에 맞서 불꽃 튀는 논쟁을 통해 신을 증명하는 과정을 그려난 리얼 드라마다.

기존의 종교 영화와는 다르게 성경 속 이야기가 아닌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종교인들의 갈등과 고민을 그려내며 개봉 3주차에도 여전한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신은 죽지 않았다는 같은 시기 개봉했던 작품들의 개봉관 수가 당연히 줄어드는 상황과는 달리, 기독교인들의 지지와 단체 관람 열풍으로 종교 영화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며 오히려 개봉관 수가 늘어가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에 대해 배급사는 이는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로 등극한 ‘신은 죽지 않았다의 저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대목으로, 이 영화를 놓칠 수 없다는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이 만들어낸 현상”이라며 단체 관람 문의 및 장기 상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뜨거운 흥행 열기를 지필 예정”이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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