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엠버, TMZ 인종차별 논란에…“가만 못 있겠네” 일침
입력 2015-05-04 18:15  | 수정 2015-05-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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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가 걸그룹 EXID 멤버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가운데, 한류스타들이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최근 TMZ는 ‘TMZ on TV를 통해 제13회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EXID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LA 공항에 도착한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소감을 전하자 TMZ의 한 백인 여기자가 몸짓과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따라했고 이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이에 TMZ 편집장은 안 돼, 안 돼”라며 말렸지만 이 여기자는 왜?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 걸”이라고 답했다.

동영상이 끝날 즈음 한 동양인 여기자도 EXID 혜린이 땡큐(Thank you)”라며 작별 인사한 것을 어색하게 따라하며 조롱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저 기자는 저렇게 말해도 동양인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다”고 한술 더 떴다.
뒤이어 동양인 여기자는 어디서 태어났냐”는 질문에 미국”이라고 말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EXID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지자 그룹 f(x)멤버인 엠버는 지난3일 자신의 SNS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TMZ는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너희들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I was gunna stay quiet but i cant. Seriously, @tmz not cool man. All Americans face palm at your rude and childish actions)라는 글을 남겼다.
그룹 2PM의 택연도 비난에 가세했다.
그는 4일 자신의 SNS에 한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있다고 놀릴때 그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구사할 수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미국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라는 글을 올렸다.
TMZ의 인종차별 관련 발언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 또한 명백한 인종차별 발언”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TMZ 인종차별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TMZ 인종차별 논란, 왜 저러나” TMZ 인종차별 논란, 엠버 화 낼만 하다” TMZ 인종차별 논란, 저 동양인 여 기자는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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