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오현경, 완벽 악녀 변신 제대로 ‘통했다!’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오현경이 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서 악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오현경은 4일 오전 첫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서 천미자로 분해 등장부터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미자는 남편 오남규(김유석 분)가 회사 화장품에 문제가 생겨 환불조치를 진행하겠다”라는 말을 듣고 다른 사람한테는 책임감이 투철한데 집안 식구들은 생각하지 않느냐”라며 화를 냈다.

그는 오남규의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망설임 없이 회사 빚이 집으로 넘어오면 애들도 끝이다”라며 위장이혼을 제안했고 당신이 다시 일어설 때까지만 떨어져 지내자”고 말한 뒤 자녀들과 한국을 떠났다.

소속사는 오현경은 극 중 망설임 없이 남편을 버리고 공항에서 결혼반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냉정한 성격의 천미자를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표정 등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며 오현경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등장할 때마다 단호함을 넘어선 냉정함으로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 천미자로 분한 오현경의 활약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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