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현대엔지니어링 ↑
입력 2015-05-04 16:23 
다이노나도 상장예심 청구 소식에 ‘급등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31,000 ▲4,000)가 지난 30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같은 날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12,000 ▲500)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지난해 9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5,500 ▲500)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22,000 ▼1,000)은 약세를 나타냈고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12,400 ▼1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25,500 ▲500)와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62,000 ▲1,000)가 강세를 기록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950,000 ▲190,000)이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4,500 ▲900)도 급등세를 기록했으나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3,100 ▼1,20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업체 현대오일뱅크(13,500 ▲50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3,500 ▼500)과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0,950 ▼10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3,300 ▼6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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