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엠버, EXID 조롱한 美 매체에 “무례하고 유치하다” 일침
입력 2015-05-04 15:24  | 수정 2015-05-05 15:38

‘엠버 ‘tmz ‘정화 ‘exid 영어 ‘exid 아예
그룹 f(x) 멤버 엠버가 걸그룹 EXID를 조롱한 미국의 연예매체 ‘TMZ에 일침을 가했다.
엠버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TMZ의 보도는 나빴다. 모든 미국인이 무례하고 유치한 TMZ의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뜻의 글을 올렸다.
문제의 프로그램은 지난 2일 미국에서 열린 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LA 공항에 나타난 EXID의 소식을 다뤘다. 기자로 추정되는 TMZ의 한 여성 출연자가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한 것을 두고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내자 다른 출연자들이 일제히 폭소했다.
이에 EXID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도 인종 차별적 행동”이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엠버 EXID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엠버 EXID, 엠버가 잘 나섰네” 엠버 EXID, 정화 완전 기분 나빴겠다” 엠버 EXID, TMZ 측이 당연히 사과해야 맞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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