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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어가행렬 막아선 윤찬영에 날 선 눈빛 ‘긴장감 폭발’
입력 2015-05-04 15:20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 차승원의 위엄 있는 어가행렬이 포착됐다.

4일 오후 ‘화정 제작진은 2막의 시작을 알리며 영창대군(전진서 분)과 정명공주(정찬비 분)를 제거하고 강력한 정권을 만든 광해(차승원 분)의 위풍당당한 어가행렬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광해는 수많은 신하를 거느리며 화려한 가마 안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꼿꼿한 자세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범상치 않은 홍주원(윤찬영 분)을 근엄하게 바라보는 광해의 싸늘한 눈빛 대결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화정 촬영에서 차승원과 윤찬영은 광해와 홍주원의 인연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을 위해 어느 때보다 열연을 펼쳤다. 차승원은 호기심, 분노, 당혹감, 자책이 뒤섞인 다채로운 눈빛으로 복잡한 광해의 심리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고, 윤찬영 역시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집중력으로 홍주원의 폭발하는 감정을 표현해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화정의 제작사는 이 장면은 정명의 죽음을 통해 상처받은 두 사람의 맞대결 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이를 계기로 광해와 홍주원은 군신관계이면서 적대관계인 흥미진진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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