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부산銀, 임신·출산·육아 바우처 통합 ‘국민행복카드’ 출시
입력 2015-05-04 15:01 

부산은행이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임신·출산 등 진료비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 등 임신·출산에 사용할 수 있는 ‘고운맘카드와 청소년 임신 출산 의료비를 쓸 수 있는 ‘맘편한카드, 유치원 유아학비에 이용 가능한 ‘아이행복카드가 통합한 바우처형 카드다.
국민행복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병·의원, 조산원, 산후조리원 업종 3~5% 할인,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3~5% 할인, 아웃백, VIPS 등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5~10% 할인,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커피 전문점 10~20% 할인, 통신요금 할인과 친환경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적립 등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국민행복카드 발급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부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신출산지원비 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또 보육료·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정부지원금 신청이 완료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때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