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예 임화영이 두 편의 영화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초청받았다.
임화영은 영화 ‘설행-눈길을 걷다(이하 ‘설행)와 ‘메이드 인 차이나에 출연했다. 두 작품 모두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을 만났다.
‘설행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장편영화 제작프로젝트인 ‘전주 프로젝트-삼인삼색 2015 작품 중 하나로 알코올중독에 빠진 남자가 수도원에 들어가 유혹의 시련을 견디는 과정을 담았다. 극에서 임화영은 정우(김태훈 분)가 지닌 고뇌의 원천적 의미를 전달하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열연을 펼치며 영화가 지닌 성찰적 깊이를 더했다.
제44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한 ‘메이드 인 차이나는 인간이 갖게 되는 편견과 오만, 현실 사회의 부패를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낸 이야기다. 임화영은 연변 출신 길림성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매개체적인 인물로 중국어와 연변 말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연변 말을 오가는 모습이 일말의 어색함이 없다.
이외에도 임화영은 다양한 작품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보인다. ‘루시드 드림 ‘퇴마-무녀굴에도 출연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임화영은 영화 ‘설행-눈길을 걷다(이하 ‘설행)와 ‘메이드 인 차이나에 출연했다. 두 작품 모두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을 만났다.
‘설행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장편영화 제작프로젝트인 ‘전주 프로젝트-삼인삼색 2015 작품 중 하나로 알코올중독에 빠진 남자가 수도원에 들어가 유혹의 시련을 견디는 과정을 담았다. 극에서 임화영은 정우(김태훈 분)가 지닌 고뇌의 원천적 의미를 전달하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열연을 펼치며 영화가 지닌 성찰적 깊이를 더했다.
제44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한 ‘메이드 인 차이나는 인간이 갖게 되는 편견과 오만, 현실 사회의 부패를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낸 이야기다. 임화영은 연변 출신 길림성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매개체적인 인물로 중국어와 연변 말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연변 말을 오가는 모습이 일말의 어색함이 없다.
이외에도 임화영은 다양한 작품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보인다. ‘루시드 드림 ‘퇴마-무녀굴에도 출연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