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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 단지 '인천 소래 한화' 9일 청약
입력 2007-07-08 06:12  | 수정 2007-07-08 06:12
이번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견본주택 6곳이 문을 엽니다.
특히 인천 남동구에서는 4천여 가구의 대단지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한 주간의 부동산시장 일정, 민성욱 기자가 정리합니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올해 신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인 4,226가구를 분양합니다.


한화 논현지구는 총 237만㎡ 부지에 만 2천여가구가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로 녹지가 44%나 됩니다.

2009년 말 개통 예정인 수인선이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며 단지 내 영어교육 시설과 특목고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 ☎ 강현구 / 내집마련정보사 실장
-"4천226가구의 대단지로 단지 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조망권·일조권이 좋습니다."

서울 강서구 발산 3단지와 신월동에서는 장기전세주택 1순위 청약 접수가 10일부터 13일까지 받습니다.

발산 3단지는 총 281가구로 모두 전용면적 84㎡, 전세금 1억 3천만원선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입니다.

서울시가 전용면적 60㎡ 이상인 중형 장기전세주택에 소득제한 기준을 없애기로 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대성산업이 사당 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 151가구가 청약이 11일 시작됩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6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엽니다.

수도권에서는 성원건설이 용인 신갈동에서, 신도종합건설은 남양주 도농동에 분양 물량을 내놓습니다.

지방에서는 12일과 13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울산 중구 우정동과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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