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구銀, 경기도 1호 점포 진출 확정… 지역은행 첫 복합점포
입력 2015-05-04 10:08 

DGB대구은행이 반월·시화공단에 경기도 1호 점포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진출에 나선다.
대구은행은 집행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첫 점포로 반월공단지점 개점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반월공단지점 오픈으로 대구은행은 향후 서울, 인천, 경기도 등 광역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1만 8000여개 업체가 가동중인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전문 집적단지로 서해안 산업벨트의 핵심지역이다.

반월공단지점은 DGB캐피탈 안산지점이 있는 반월산업단지 내 타원타크라 빌딩에 입점해 지역은행 최초로 복합점포 형태로 7월께 오픈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반월공단지점은 중소기업 금융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반월, 시화공단 기업고객 분석과 전략상품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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