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에 강보합…2130선 지켜
입력 2015-05-04 09:54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방패 삼아 2130선을 지키고 있다.
코스피는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포인트(0.19%) 오른 2131.1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7.34포인트(0.35%) 뛴 2134.51로 시작해 좁은 범위에서 상승하는 중이다.
개인은 74억원, 외국인은 48억원씩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만 9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전체 17억원의 순매도 자금이 유입됐다. 이 중 차익 매매로는 4억원 순매수, 비차익 매매로는 21억원 순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40%, 보험이 1.36% 상승하고 있다. 운송장비는 0.89%, 의료정밀은 0.72%씩 강세다. 건설업은 1.0%, 운수창고는 0.91%, 기계는 0.87%씩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름세가 뚜렷하다. 삼성생명은 1.90%, 기아차는 1.61%씩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는 1.48%, 신한지주는 1.47%씩 강세다. 반면 NAVER는 2.92% 떨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 시각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8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494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18포인트(0.46%) 내린 685.8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바구니에 담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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