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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개봉 11일째 700만 돌파…역대 외화 최고 흥행 속도
입력 2015-05-04 08:13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지난 3일 하루 전국 1613개 스크린에서 74만7864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701만1368명.

‘어벤져스2의 700만 관객 돌파는 개봉 11일 만의 성적으로, 앞서 개봉 이후 3일 연속 500만, 600만,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앞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인 ‘인터스텔라(17일), ‘겨울왕국(18일)보다 훨씬 빨리 700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로 미루어 볼 때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5일까지 800만 명을 넘어서 900만 명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벤져스2는 최강의 적 울트론을 상대로 어벤져스 군단이 펼치는 사상 최악의 전쟁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한편 같은 날 ‘차이나타운은 15만2357명(누적관객수 62만4240명)을 모으고 2위에 올랐으며, ‘위험한 상견례2는 5만7577명(누적관객수 21만114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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