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대 아이들이 싸우면 어른이 나서서 말리는 것이 당연하겠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말리는 어른이 총을 자주 꺼내서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 여학생이 서로 머리채를 잡으며 격렬하게 싸웁니다.
바닥을 뒹구는 다툼은 한동안 계속됩니다.
이때 싸움을 말리러 온 한 남성.
그런데 한 손엔 권총을 들었습니다.
난데없이 등장한 총에 싸우던 여학생들과 주변 사람들이 매우 놀랍니다.
▶ 인터뷰 : 스키어 홀 / 싸움 가담한 여학생
- "그 남자가 총을 쏴 누군가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현지경찰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에도 아이들 싸움에 총을 동원한 어른이 화제가 됐습니다.
텍사스주에서 한 엄마가 자신의 딸과 싸우는 여학생의 머리에 권총을 겨눈 것입니다.
이후 이 총에는 총알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철없는 엄마는 철창신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박기덕
10대 아이들이 싸우면 어른이 나서서 말리는 것이 당연하겠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말리는 어른이 총을 자주 꺼내서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 여학생이 서로 머리채를 잡으며 격렬하게 싸웁니다.
바닥을 뒹구는 다툼은 한동안 계속됩니다.
이때 싸움을 말리러 온 한 남성.
그런데 한 손엔 권총을 들었습니다.
난데없이 등장한 총에 싸우던 여학생들과 주변 사람들이 매우 놀랍니다.
▶ 인터뷰 : 스키어 홀 / 싸움 가담한 여학생
- "그 남자가 총을 쏴 누군가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현지경찰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에도 아이들 싸움에 총을 동원한 어른이 화제가 됐습니다.
텍사스주에서 한 엄마가 자신의 딸과 싸우는 여학생의 머리에 권총을 겨눈 것입니다.
이후 이 총에는 총알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철없는 엄마는 철창신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