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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자외선·식중독 '주의' 당부
입력 2007-07-07 10:52  | 수정 2007-07-07 10:52
기상청은 장마가 잠시 주춤하고 무더운 날씨를 보임에 따라 자외선과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수원, 광주 등 전국의 상당수 지역에서 자외선지수가 5단계 가운데 2번째 높은 수위인 '강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 '강함'은 일반인이 햇볕에 30분 정도 피부를 노출할 경우 홍반이 생
성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지수 수준도 높아져 서울과 인천, 대전 등은 4단계 중 2번째 단계인 '경고' 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지수 '경고'는 4~6시간 안에 음식물이 부패할 수 있고 조리시설을 취급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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