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중학교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지원 확대
입력 2015-05-03 18:14  | 수정 2015-05-04 06:08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전국 13개 중학교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을 2학기부터 67개교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현재 부산·광주·강원·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부산 화명중 등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PD,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콘텐츠 제작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전·현직 방송인 특강과 전문강사의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보유한 방송제작 시설·장비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합니다.
방통위는 올해 2학기부터는 부산 21개교, 광주 13개교, 강원 12개교, 대전 7개교, 인천 14개교 등 총 67개교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입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서울센터가 개관하면 2학기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연말에 자유학기제를 포함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작한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성과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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