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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3일째 10개 음원 차트 1위 ‘올킬’
입력 2015-05-03 15: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빅뱅이 3일째 10개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차트 1위를 점령 중이다.
빅뱅은 신곡 '루저(Loser)'와 '배배(Bae Bae)'를 지난 1일 0시 발표했다. 발매되자마자 음원 차트 정상을 싹쓸이한 '루저'는 3일 오후 3시 현재까지도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몽키3 , 싸이월드뮤직 등 총 10개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에서 정상에 올라 있다. '배배' 역시 ‘루저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세계 각국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루저는 인기다.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에서 정상을 고수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무서운 음원 파워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무섭게 조회수를 갱신하고 있다. '루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847만 4517건, ‘배배는 623만 494건을 넘어섰다. 두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합하면 14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빅뱅은 이날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빅뱅의 퍼포먼스를 기다려온 팬들에 기대가 크다. 빅뱅이 완전체로 방송 활동에 컴백하는 것은 3년여 만이다.
빅뱅은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된 싱글 앨범을 예고했다. 9월 1일에는 이를 모아 ‘메이드(MADE) 앨범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2016년까지 아시아, 미주 등지 약 15개국에서 총 70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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