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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 받은 챔피언’ 메이웨더, 졸전 끝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MK포토]
입력 2015-05-03 14:16 
3일 오후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과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의 대결이 펼쳐졌다.

관심을 모은 '세기의 대결'의 승자는 '악마의 테크니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로 결정됐다. 메이웨더가 자신의 마지막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필리핀 폭격기' 매니 파퀴아오(36‧필리핀)를 물리치고 피라미드의 정점에 우뚝 섰다.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A‧WBC‧WBO 웰터급(-66.68kg) 통합 타이틀매치'에서 파퀴아오에게 판정승을 거뒀다.신체조건이 앞서고 방어 위주의 운영이 뛰어난 메이웨더가 이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이 적중됐다. 메이웨더는 인파이터인 파퀴아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앞서나갔다.


[사진(미국 라스베이거스)=ⓒ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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