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 세이브가 1차 목표액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알보젠코리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드림 세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5 KBO리그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을 적립해 후원 하동의 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1차 목표액은 1000만원. 지난 1일까지 치러진 129경기에서 51세이브가 기록돼 후원금 1020만원이 적립됐다. 이에 첫 후원 아동인 차지수(가명·5세)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세이브(7)를 기록한 윤길현(SK)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의료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을 순차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차지수 어린이는 내분비계 이상으로 당의 흡수가 불가능한 선천성 대사 질환인 요소회로2형을 앓고 있다. 다음 후원 아동으로는 뇌병변장애 1급으로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남석(가명·11세) 어린이가 선정됐다.
두 번째 드림 세이브 목표액은 1년치 재활 치료비로 쓰일 1000만원이다. 누적 100세이브가 기록되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한국야구위원회는 알보젠코리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드림 세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5 KBO리그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을 적립해 후원 하동의 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1차 목표액은 1000만원. 지난 1일까지 치러진 129경기에서 51세이브가 기록돼 후원금 1020만원이 적립됐다. 이에 첫 후원 아동인 차지수(가명·5세)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세이브(7)를 기록한 윤길현(SK)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의료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을 순차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차지수 어린이는 내분비계 이상으로 당의 흡수가 불가능한 선천성 대사 질환인 요소회로2형을 앓고 있다. 다음 후원 아동으로는 뇌병변장애 1급으로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남석(가명·11세) 어린이가 선정됐다.
두 번째 드림 세이브 목표액은 1년치 재활 치료비로 쓰일 1000만원이다. 누적 100세이브가 기록되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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