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네 번째 발가락부터 생겨난다 '예방법은?'
입력 2015-05-03 09:10  | 수정 2015-05-04 07:47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사진=MBN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네 번째 발가락부터 생겨난다 '예방법은?'

5월이 되면서 한낮 기온이 31도에 이를 정도로 더워지면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질환이 바로 무좀입니다.

특히, 네 번째 발가락에서부터 무좀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무좀환자는 날이 더워지는 5월이면 급증하고 7, 8월에 최고조에 이릅니다.

특히, 네 번째 발가락이 가장 먼저 무좀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 발가락 중 살과 신발 밑창과의 접촉면이 가장 넓은데다 통풍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습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들이 잘 자라기 때문에 구두나 운동화 같은 것을 오래 신고 있으면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무좀은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통증을 느끼지 못해 심한 경우 발가락을 절단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발을 항상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무좀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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