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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女스타 홀린 ‘중독 레시피’ 공개
입력 2015-05-02 16: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셰프 백종원이 한 번만 먹어도 중독되는 이른바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제작진이 2일 예고했다.
백종원은 이날 방송분에서 맛깔스런 요리 향연으로 여자 스타들의 뜨거운 애정 공세를 받는다. 그는 향긋한 음식 냄새를 맡고 찾아온 AOA 초아와 지민, 예정화의 방문에 당황하면서도 능수능란하게 음식을 접대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백종원이 초특급 레시피로 비빔 양념장 제조법을 전수하고 있던 순간, 예정화가 그의 방을 방문했다.
그는 비빔국수 한 그릇을 뚝딱 만들어 그녀에게 선사했다. "몸매 관리 때문에 설탕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는 예정화는 비빔국수를 먹자마자 감동에 젖은 표정을 보여 제작진을 비롯해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시청자들까지 입맛을 다시게 했다.

백종원은 AOA 초아와 지민이 들어오자 이들에게도 비빔국수를 내줬고 몸매에 신경을 써야하는 아이돌 가수임에도 두 사람은 볼이 터지도록 국수를 폭풍 흡입했다.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탄성을 내지르며 황홀한 표정을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제작진조차 군침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백종원은 한 번 먹어 보면 무조건 중독될 수밖에 없다”는 ‘중독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칼로리 재료들로 만들어 체중을 포기해야 하지만 맛 만큼은 최고인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를 내어놓은 것. 백종원이 식빵과 땅콩버터, 바나나, 화이트 초콜릿, 모짜렐라 치즈를 가지고 ‘백주부표 샌드위치를 만들자마자 현장에서는 감탄사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백종원은 버터를 바르면 또 1kg이 올라 갑니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까지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종원은 지난 1회에서 구수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자신이 개발한 특별 요리법으로 전반전 중간 평가 결과,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백종원이 경쟁자들의 공격을 물리치고 1위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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