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5일제 영향으로 토요일 교통사고 증가
입력 2007-07-06 16:12  | 수정 2007-07-06 16:12
주5일제가 정착하면서 일요일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고 토요일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발간한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재작년과 비교한 결과 일요일 교통사고는 7.6%가 감소한 반면 토요일 교통사고는 3.1% 증가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토요일이 가장 많았고 금요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금·토요일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고 일요일에 적은 것은 일요일 대신 토요일에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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