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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폴 매카트니 내한 화제…비틀즈가 남긴 기록은? ‘기염’
입력 2015-05-02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 출신의 폴 매카트니가 내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비틀즈가 남긴 기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카트니는 1일 오후 7시 20분께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검은색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로 멋을 낸 그는 마중 나온 300여 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손 키스를 날리며 한국팬들의 환영에 화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비틀즈가 남긴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틀즈가 남긴 기록을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자면, 1960년 12월 17일, 60%, 62주, 1억 600만 장, 예스터데이(Yesterday),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 판매로 볼 수 있다.

1960년 12월 17일은 ‘비틀즈가 ‘비틀즈라는 이름으로 첫 공연을 한 날로 비틀즈는 1959년까지 쿼리맨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60%는 비틀즈는 1964년 전 세계 ‘히피 열풍을 타고 미국에 상륙했다. 미국 빌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1위부터 5위까지 자신들의 곡으로 도배했다. 그해 미국 전체 음반 판매량의 60%가 비틀즈 차지했다고 전해졌다.
비틀즈의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는 62주 동안 영국 앨범 차트 톱10에 머물렀다. 데뷔앨범으로 최장 기록이었지만 아쉽게도 지난 2012년, 에멜리 산데의 데뷔앨범이 63주 톱10에 머물면서 비틀즈의 기록이 무너지고 말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가 1958년 이후 팝가수들의 미국 내 음반판매기록을 조사한 결과 비틀즈는 총 1억6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비틀즈의 명곡으로 알려진 예스터데이(Yesterday). 영국 BBC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팝송이며 폴 매카트니가 붙인 원제목은 ‘스크램블드 에그(Scrambled Eggs)였다고 한다. 하지만 매니저 브라이언 앱스타인의 한마디에 ‘예스터데이로 제목을 바꿨다.
비틀즈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 판매를 기록한 아티스트로 2억 5천만 장이 판매됐으며, 2위는 엘비스 프레슬리로 2억3백만 장, 3위는 마돈나로 1억6천만 장의 앨범이 판매되었다고 조사됐다.
한편 비틀즈(The Beatles) 멤버 폴 매카트니의 첫 번째 내한 공연을 기념해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이 파주 DMZ 지역에 조성된다. 지난달 30일 나무 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은 폴 매카트니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비틀즈가 남긴 기록 폴 매카트니, 공연 보러가고 싶다”, 비틀즈가 남긴 기록 폴 매카트니, 내한 환영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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