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BNK, 지방 최초 복합점포 창원서 개점
입력 2015-05-01 17:37  | 수정 2015-05-01 19:58
BNK금융그룹이 지방 최초로 경남에서 금융복합점포(BIB·Branch In Branch)를 개점한다.
BNK금융그룹은 오는 6일 경남 창원 경남은행 본점 1층 영업부 내에 BNK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업무를 함께 볼 수 있는 BIB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0월 복합점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에서는 BIB가 잇따라 개점했지만, 지방에서는 경남은행이 처음이다.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같은 업무 공간에서 은행과 증권 업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은행 점포에 증권 점포를 함께 입점해 운영하는 만큼 신규 점포 개설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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