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출연 중 눈물 "무대 서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입력 2015-05-01 17:04  | 수정 2015-05-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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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6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EBS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는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이날 마지막 앵콜곡인 '오르막길'을 소개하면서 "지난 6년간 방송을 못 했다고 계속 말하지만 대한민국 가수로서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게 힘들었다"며 "계속 앨범을 내는 것도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팬분들이 있었기에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버티다 지금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며 "힘들다.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정말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프로그램에서 울었네"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도 벌써 나이가"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음악 프로그램에 6년 만에 출연한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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