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치미' in Saipan…화끈한 사이판에 더 화끈한 그들이 떴다
입력 2015-05-01 16:00  | 수정 2015-05-01 18:01
사진=mbn


MBN 대표 프로그램 동치미가 방송 3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주제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남태평양의 보석이자 매력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사이판을 찾았습니다.

이번주 동치미 에서는 만약 실제로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을까?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주제로 엄앵란, 하춘화, 조혜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조혜련은 이날 "아시겠지만 나는 결혼을 두 번 했다. 그 과정에서 힘든 일이 많았다"고 이혼 당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케 했습니다.

이혼 후 인생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홀로서기 의지를 불태웠으나 자꾸만 밀려드는 외로움에 견딜 수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조혜련은 결국 '애정결핍'이란 진단까지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누구의 사랑을 정말 원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힘들어하다간 몸만 망가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든지, 본인의 자아가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듣고 싱글로 살기 어려운 자신의 처지를 직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다시 과거로 돌아서 선택해야 한다고 해도, 상처를 많이 받는 걸 감수하고 결혼할 것 같다"며 자신이 걸어온 길과 현재 결혼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넓게 트인 사이판 하늘 아래서 더욱 속 시원한 그들의 토크를 오는 토요일 밤 11시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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