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혜자, 네팔 지진 피해자 구호금 1억 기부…"보고만 있을 수 없다"
입력 2015-05-01 10:17  | 수정 2015-05-01 10:18
네팔 지진 피해자/사진=월드비전 제공
김혜자, 네팔 지진 피해자 구호금 1억 기부…"보고만 있을 수 없다"

김혜자가 네팔 지진 피해자 구조 및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이라는 큰 돈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은 29일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가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김혜자는 월드비전에 기부의사를 전하면서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하고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분들과 또 가장 고통 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당장이라도 그곳으로 가서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싶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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