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요금 동결, 버스안내양이 아직도 있다?…태안의 또순이 버스안내양 '눈길'
고속버스 요금 동결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시골버스의 또순이 버스 안내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30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일반 고속버스와 우등 고속버스의 요금이 동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운전기사 등의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임대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상승했지만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일반 고속버스에 적용하던 부가가치세 10%가 면제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요금 인상 요인이 인하 요인보다 많았지만 대중교통 주 이용객인 서민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980년대 이후 사라진 버스안내양이 여전히 존재하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 4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 출연한 충청남도 태안시외버스터미널의 6년차 베테랑 모은숙 씨입니다.
다정다감하지만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또순이'로 불리는 그녀는 하루 10시간 동안 태안 구석구석을 돌며 어르신들을 돕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내가 아니면 그 누가 버스를 지키겠느냐'는 책임감으로 그녀는 오늘도 힘차게 버스에 오릅니다.
고속버스 요금 동결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시골버스의 또순이 버스 안내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30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일반 고속버스와 우등 고속버스의 요금이 동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운전기사 등의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임대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상승했지만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일반 고속버스에 적용하던 부가가치세 10%가 면제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요금 인상 요인이 인하 요인보다 많았지만 대중교통 주 이용객인 서민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980년대 이후 사라진 버스안내양이 여전히 존재하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 4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 출연한 충청남도 태안시외버스터미널의 6년차 베테랑 모은숙 씨입니다.
다정다감하지만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또순이'로 불리는 그녀는 하루 10시간 동안 태안 구석구석을 돌며 어르신들을 돕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내가 아니면 그 누가 버스를 지키겠느냐'는 책임감으로 그녀는 오늘도 힘차게 버스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