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 투자은행 업무 대우증권에 넘겨
입력 2007-07-06 10:57  | 수정 2007-07-06 14:29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국책은행의 역할 재정립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민간금융회사와 마찰을 빚고 있는 투자은행 업무를 자회사인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에 넘기게 됩니다.
또 기업은행을 민영화하되 중소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수출입은행은 해외개발프로젝트 등 대외정책금융을 정책적 조건에서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해외진출기업을 상업적 조건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역할이 조정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