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실점 이후 따라가는 팀의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매팅리는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승리를 평가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때도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오늘은 작 피더슨의 동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며 홈런 3개로 승부를 뒤집은 1회가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이날 다저스는 1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바로 이어진 말공격에서 4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2점을 더 허용하며 3-6으로 쫓기자 4회말 잭 그레인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점수를 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초반에 실점을 내주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실점 이후 꾸준히 점수를 내며 따라가고 있다”며 타선이 끈질긴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1번 타자로 출전한 피더슨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안타는 안타라는 사실이다. 치기 좋은 공을 노리는 것은 똑같다”며 어느 타순이든 좋은 타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팅리는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승리를 평가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때도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오늘은 작 피더슨의 동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며 홈런 3개로 승부를 뒤집은 1회가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이날 다저스는 1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바로 이어진 말공격에서 4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2점을 더 허용하며 3-6으로 쫓기자 4회말 잭 그레인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점수를 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초반에 실점을 내주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실점 이후 꾸준히 점수를 내며 따라가고 있다”며 타선이 끈질긴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1번 타자로 출전한 피더슨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안타는 안타라는 사실이다. 치기 좋은 공을 노리는 것은 똑같다”며 어느 타순이든 좋은 타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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