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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17살 연하남과 결혼 준비중…결혼만 벌써 '4번째'
입력 2015-04-30 15:03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 17살 연하남과 결혼 준비중…결혼만 벌써 '4번째'


제니퍼 로페즈가 4번째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현지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댄서 캐스퍼 스마트(28)와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캐스퍼 스마트와의 결혼식을 위해 무려 300만 달러(한화 약 32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데스티네이션 웨딩(하객들이 휴가 겸 참석할 수 있도록 외국에서 여는 결혼식)을 원하며 장소는 하와이나 푸에르토리코 등과 같이 이국적인 곳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날짜는 오는 12월께로 예상됩니다.

제니퍼 로페즈와 캐스퍼 스마트는 지난 2011년 12월 함께 음악작업을 하던 중 연인 관계로 처음 발전했으나, 2014년 6월 캐스퍼 스마트 스캔들 때문에 잠시 결별했으나 최근 재결합했습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996년 웨이터 출신 오자니 노아와 결혼했고 2년만에 이혼했습니다. 2001년에는 자신의 백 댄서 주디 크리스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뒤 곧 배우 벤 애플렉과 사랑에 빠져 2002년 이혼했으며, 2004년에는 마크 앤서니와 3번째 결혼식을 하고 2008년 2월 쌍둥이 엠마와 막스를 출산했지만 결국 2011년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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