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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브, 어깨 수술 완료...회복에 4~6개월
입력 2015-04-30 12:50 
케빈 러브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회복에 4~6개월이 걸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의 케빈 러브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케빌리어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팀의 포워드 러브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러브는 이날 뉴욕의 한 병원에서 탈골 부상을 입은 왼 어깨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데이빗 알첵 박사가 집도했다.
회복까지는 4~6개월이 걸린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나머지 경기에 나설 수 없음을 구단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
러브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코츠와 ‘클리블랜드 클리닉 스포츠 헬스에서 구단 의료진과 수석 주치의 리처드 파커 박사의 관리 아래 재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합류한 러브는 경기당 16.4득점 9.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이끌었다. 지난 27일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1라운드 4차전 경기 도중 상대 센터 켈리 올리닉과 루즈볼 경합을 벌이던 도중 엉키면서 어깨를 다쳤다. 올리닉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다음 시즌 첫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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