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엔나 커피 유래, 휘핑크림과 찰떡궁합…시간 지나면 단맛 더 생겨
입력 2015-04-30 12:40  | 수정 2015-04-30 12:41
비엔나 커피 유래/사진=MBN
비엔나 커피 유래, 휘핑크림과 찰떡궁합…시간 지나면 단맛 더 생겨

비엔나 커피 유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비엔나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하얀 휘핑크림이 듬뿍 얹은 커피로 정식 이름은 아인슈패너 입니다.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옛 마부들이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신 것이 오늘날 비엔나 커피의 시초가 됐다고 전해집니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해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비엔나 커피는 크림의 부드러움과 아메리카노의 쌉싸래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며 생기는 단맛이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비엔나 커피의 생크림은 단맛이 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을 얹을 수도 있습니다.

휘핑크림을 먼저 떠먹고 커피를 마시면 차가운 크림의 달콤함과 뜨거운 커피의 씁쓸함이 절묘하게 어울려 비엔나 커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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