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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전 앵커, 한수원 자문위원으로 ‘선임’
입력 2015-04-30 09:38  | 수정 2015-04-30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김형민 전 SBS 앵커가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언론홍보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김형민 전 SBS 앵커(59·사진)를 신임 언론홍보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자문위원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SBS 파리특파원, 보도국 정치부 부장, 보도제작국장 등을 역임했다. SBS 8시 뉴스. 시사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교통상부 시절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13년 1월 불미스런 일에 휘말리다 사직서를 내고 퇴사했다.
김 자문위원의 전임인 황호형 전 SBS 스포츠국장은 비상근직으로 6개월 재계약됐다. 김 자문위원은 서울을 담당하고 황 자문위원은 경주 등 원전운영지역을 담당한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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