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주선 안 침실 모습, 우주선 속 생활 모습보니? '세상에!'
입력 2015-04-30 09:35 
우주선 안 침실 모습/사진=MBN
우주선 안 침실 모습, 우주선 속 생활 모습보니? '세상에!'

우주선 안 침실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우주선 속 생활 모습 또한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흰색 우주복을 입은 여성이 보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바로 유명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입니다.


우주로 나가기 전 그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관광하고 공연도 펼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우주여행 비용이 얼만지 아십니까? 무려 570억 원입니다. 말 그대로 천문학적인 돈이죠?

한편,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비행을 떠나면 짧게는 며칠에서부터 길게는 몇 개월까지 무중력 상태의 우주선에서 생활합니다.

우주비행사들은 대부분 무중력 상태에서도 쉽게 먹고 음식물 또한 보관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주 비행 중에는 우주선 작동을 잠시 중단시키는 다운타임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의 둥근 지붕을 통해 지구를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다.

우주선에서 머리카락 자르는 일도 힘듭니다. 동료가 머리를 자를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빨아들이기 위해 진공 흡입기를 손에 쥐고 있어야 합니다.

우주에서도 양말이나 수건, 옷 같은 것들은 지구에서처럼 더러워집니다. 하지만 우주비행사들의 의류는 더러워지면 소각되어 없어집니다.

또 우주선에서는 샤워를 할 수 없지만 미리 혼합된 세제를 수건에 묻혀 몸을 닦는 형태로 몸을 깨끗이 합니다.

우주선의 화장실 변기는 매우 작습니다. 또 우주비행사들이 소변을 볼 때는 노란색 흡입 튜브에 소변을 보게 됩니다. 더러워 질 경우, 닦아주는 소독약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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