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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토미 존 수술 확정...프리아스 합류
입력 2015-04-30 09:20 
브랜든 맥카시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투수 브랜든 맥카시가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
맥카시는 3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수술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오전(한국시간 1일 새벽)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회복 시간은 수술 이후 나올 예정이다.
맥카시는 지난 26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6회 저스틴 업튼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맥카시는 이번 수술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부터 다저스와 4년 4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맥카시의 빈자리는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합류한다. 매팅리는 다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카를로스 프리아스(2일), 스캇 베이커(3일)를 예고했다.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5월 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팅리는 몇 명의 선수들을 실험해봤다. 프리아스는 여러 관점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면을 갖춘 선수”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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