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택순 경찰청장 무혐의 가닥
입력 2007-07-05 22:17  | 수정 2007-07-05 22:1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 늑장·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사법처리하고 이택순 경찰청장을 무혐의 처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이 청장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내 보복폭행 사건 발생 뒤인 4월 중순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과 골프를 쳤는지, 골프 회동이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청장 외에도 경찰청 강희락 차장, 한진희 경무기획국장, 김정식 정보국장 등 6명에게도 이메일 서면질의를 통해 최 전 청장의 청탁을 받았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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