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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율 18시 31.5% …“높은 투표율 여야 누가 유리?”
입력 2015-04-29 1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재보선 투표율은 오후 6시 현재 31.5%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후 6시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은 31.5%로 지난해 7·30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28.8%)보다 더 높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전국 선거인 71만2696명 중 22만4435명이 투표를 했다. 이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등의 결과도 반영된 결과로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7.60%였다.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선거구는 광주 서구을(36.0%)이다. 서울 관악을과 인천 서·강화을의 투표율은 각각 32.2%, 32.7%다. 경기 성남중원(27.2%)만 유일하게 투표율 30%를 넘지 못했다.
현재 투표율 추세는 지난해 7·30 재보선 같은 시간보다 2.7%포인트 더 올랐으며, 지난 2013년 4·24 재보선(29.6%), 10·29 재보선(29.6%)과 비교해봐도 더 높다. 이에 최종 투표율은 30% 중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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