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월급쟁이중 절반은 월 200만원 못 받아
입력 2015-04-29 16:01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의 절반 가량이 월 200만원도 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 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1894만5000명)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49.5%가 월급여액 200만원 미만을 기록했다.
월 100만원 미만은 12.5%, 100만~200만원은 37.0% 차지했다.
또 월급여액 200만~300만원 미만은 25.1%, 300만~400만원 미만은 13.1%였다. 400만원 이상은 12.3%로 조사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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