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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슈, 라둥이 신경전에 땀 ‘삐질’
입력 2015-04-29 15:08 
사진=SBS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쌍둥이 딸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진은 29일 오전 슈의 두 딸 라희·라율(이하 라둥이)의 치열한 싸움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라둥이는 봄을 맞아 외할머니와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나비옷을 갖춰 입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듯 했으나 오래 가지 못했다. 예기치 않게 라희와 라율이 격렬한 다툼을 벌인 것.



슈는 딸들이 몸싸움까지 벌이자 서로 화해하도록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이런 엄마의 고군분투를 아는지 모르는지, 토라질 대로 토라진 라둥이는 좀처럼 화해를 하지 않아 슈의 진땀을 뺐다.

그동안 라둥이는 서로 의자를 밀어주고, 귤 하나도 나눠 먹는 의좋은 자매로 지내 보는 이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 일로 아이들의 의외의 면모를 발견하게 돼 엄마인 슈마저 깜짝 놀랐다고.

슈는 라둥이가 싸울 때, 누구 하나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혼을 낼 수도 없어 항상 난감하다”고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격렬한 싸움으로 모두를 놀라게한 라둥이는 화해했을까. 라둥이의 치열한 다툼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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