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1분기 연결 영업익 16억원…전년 동기 比 34.18% ↓

테크윙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8%가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 줄어든 211억900만원, 당기순이익 5.32% 증가한 11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하반기에 몰리면서 1분기 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테크윙의 자체 사업 성과 또한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사업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와 관련해 고객사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도 2분기부터 늘어날 전망이다.
심재균 테크윙 대표는 주요 고객사들이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올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