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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장마전선 북상...모레까지 비
입력 2007-07-05 16:27  | 수정 2007-07-05 16:27
내일은 장마 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인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현재 제주도까지 물러간 장마전선이 내일은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도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강수량은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30mm에서 최고 80mm, 경상북도 10~50mm, 강원도와 서해 5도, 울릉도 독도 5~30mm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천둥·번개와 곳에 따라 돌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인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휴일인 일요일 잠시 맑다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돼 주 중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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