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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이사’ 트랙, 지금 우리의 위치와 심경 담았다”(인터뷰)
입력 2015-04-29 09:23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사 트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서울 강남구 MBN스타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컴백에 대한 소감, 앨범에 대한 소개, 근황을 알리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최근에 연습생 때부터 쓰던 숙소를 졸업하고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라면서 그래서 이번 앨범에 ‘이사라는 트랙이 있어요. 그 트랙을 들으시면 저희가 이사를 왜 갔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지금 집은 어떤지 다 알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들은 멤버들끼리 방도 나눠씁니다”라면서 슈가-진, 랩몬스터-정국, 제이홉-지민-뷔로 나눠진 룸메이트를 공개했다.

슈가는 뭐 게임을 하거나 그렇게 나눈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면서 저랑 진 형 방은 되게 조용하고 깔끔해요. 제이홉-지민-뷔 방은 굉장히 밝아요”고 말했다. 정국은 제가 랩몬스터 형이랑 같은 방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유일하게 랩몬스터 형 코골이를 못 들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탄소년단은 이제 숙소를 옮겼으니, 다음 목표는 연습실을 옮기는 것”이라면서 이번 앨범 활동 열심히 하면 방시혁PD님이 바꿔주시지 않을까요?”라면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되는 ‘아이 니드 유 비티에스 온 에어(I NEED U, BTS ON AIR)를 진행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우잼 스타일로 편곡한 ‘아이 니드 유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큰 이벤트를 준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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