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잠금장치와 우유 투입구가 있는 현관문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일대 아파트와 주택가를 돌며 18차례에 걸쳐 4천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7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현관문 우유투입구를 통해 긴 막대기를 넣은 뒤, 디지털 잠금장치의 버튼을 누르는 수법으로 손쉽게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일대 아파트와 주택가를 돌며 18차례에 걸쳐 4천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7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현관문 우유투입구를 통해 긴 막대기를 넣은 뒤, 디지털 잠금장치의 버튼을 누르는 수법으로 손쉽게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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