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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과거 막말 논란 휘말려…성관계 몇회?
입력 2015-04-28 08:46  | 수정 2015-04-28 09:58
힐링캠프 박효주/사진=SBS
박효주, 과거 막말 논란 휘말려…성관계 몇회?

배우 박효주가 과거 김새롬의 막말 논란에 휘말렸던 사실이 새삼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QTV '순위를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김새롬은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질문에 박효주를 지목했습니다.

김새롬은 그 이유에 대해 "무식할 것 같기 때문"이라며 "평소 박효주가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 출입국 카드 중 성별을 묻는 'SEX' 항목에 '한 달에 한 두번 한다'고 쓸 것"이라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말은 남녀를 구분하는 MALE 또는 FEMALE의 SEX라는 말을 성관계를 뜻하는 것으로 박효주가 착각해 답할 것이라는 김새롬의 섣부른 예상이 불러온 발언이었습니다.


이에 당사자인 박효주와 MC 이휘재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지만 김새롬은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박효주가 "나 영어 잘 한다"고 답하며 상황을 넘어갔습니다.

방송 이후 박효주 측은 "예능이 만만치 않다"며 "당황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예능 신고식을 치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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