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비’ 채소연 “남편, ‘하늘땅 별땅’만 알고 난 몰라”
입력 2015-04-28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과거 걸그룹 비비로 활동한 채소연이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채소연이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채소연은 "남편이 '비비'를 모른다"며 "남편이 초등학교 1학년때 미국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 성인이 돼 한국에 왔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하늘땅 별땅'은 알던데 정작 내 얼굴은 모른다"면서 "그래서 연예인으로 안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소연은 1996년 비비의 멤버로 데뷔해 2003년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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